[고현장] “불안하고 무섭다” 동덕여대 ‘알몸남’ 규탄 목소리

입력 2018.10.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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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덕여대 강의실 등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남성은 자격증 갱신 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7살 박모 씨는 "여학교에서 성적 욕구가 생겼다"며, "이후 대학원 건물 강의실 및 여자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자신 휴대폰으로 이를 촬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인의 검거 이후 오늘(16일)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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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불안하고 무섭다” 동덕여대 ‘알몸남’ 규탄 목소리
    • 입력 2018-10-16 1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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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덕여대 강의실 등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남성은 자격증 갱신 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7살 박모 씨는 "여학교에서 성적 욕구가 생겼다"며, "이후 대학원 건물 강의실 및 여자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자신 휴대폰으로 이를 촬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범인의 검거 이후 오늘(16일)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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