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반대”…내일 택시 운행중단 불편 예상

입력 2018.10.17 (15:38) 수정 2018.10.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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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택시단체의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로 일부 택시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대 택시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를 엽니다.

택시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전자용 카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 카풀 크루'를 출시하고 카풀 운전자 모집공고를 내자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택시업계가 고사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택시산업 종사자 3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낮시간 대에 택시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2만 대의 개인 택시와 법인 택시가 운행 중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참여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 택시 이용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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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카풀 반대”…내일 택시 운행중단 불편 예상
    • 입력 2018-10-17 15:38:57
    • 수정2018-10-17 15:41:57
    사회
내일(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택시단체의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로 일부 택시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대 택시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를 엽니다.

택시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전자용 카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 카풀 크루'를 출시하고 카풀 운전자 모집공고를 내자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택시업계가 고사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택시산업 종사자 3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낮시간 대에 택시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2만 대의 개인 택시와 법인 택시가 운행 중인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참여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해당 지역 택시 이용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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