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문화도시 어디가 되나?
입력 2018.10.17 (21:49)
수정 2018.10.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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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해
도시의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는
이른바, 문화도시가
내년에 법률로 처음 지정됩니다.
춘천, 원주, 강릉 등
전국 18곳이 공모에 나섰는데,
5년간 200억 예산을 지원받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무검토단이
평화의 물꼬를 튼
강릉 올림픽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축제 등 연중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들의 창업지원소로 변모를 꿈꾸는
옛 도심과 서부시장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임승빈/강릉시 문화예술팀장
"남북의 평화뿐 아니라 생활 속의 일상 속의 평화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문화도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문화를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국내 첫 문화도시가 내년에 지정됩니다.
전국 18곳 지자체가 1차 공모에 통과해
강릉시처럼 실사를 받고 있습니다.
춘천과 원주는
협동조합 등 시민사회 활성화를 통해,
강릉은 올림픽과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안을 냈습니다.
다음 달 심의위원회에서
전국 10곳 안팎 조성계획안이 승인 나면
1년 동안 실적에 따라
내년 말 최종 선정됩니다.
지역 문화진흥법에 따라 법정도시에는
단일 문화사업비로는 적지 않은
5년간 200억 원이 투입돼,
지역의 기대가 큽니다.
때문에 전라도 등 일부 지역은
시군 간 경쟁을 피하려
공모 순서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류현욱/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실현가능성이라든가 문화도시의 지자체 추진방향 조성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등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입니다.)"
관이 아닌 민간 주도로
지역 정체성과 창의성을 살려야 하고,
시민의 공감도 얻어야 하는 과제를
어느 도시가 실현시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지역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해
도시의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는
이른바, 문화도시가
내년에 법률로 처음 지정됩니다.
춘천, 원주, 강릉 등
전국 18곳이 공모에 나섰는데,
5년간 200억 예산을 지원받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무검토단이
평화의 물꼬를 튼
강릉 올림픽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축제 등 연중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들의 창업지원소로 변모를 꿈꾸는
옛 도심과 서부시장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임승빈/강릉시 문화예술팀장
"남북의 평화뿐 아니라 생활 속의 일상 속의 평화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문화도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문화를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국내 첫 문화도시가 내년에 지정됩니다.
전국 18곳 지자체가 1차 공모에 통과해
강릉시처럼 실사를 받고 있습니다.
춘천과 원주는
협동조합 등 시민사회 활성화를 통해,
강릉은 올림픽과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안을 냈습니다.
다음 달 심의위원회에서
전국 10곳 안팎 조성계획안이 승인 나면
1년 동안 실적에 따라
내년 말 최종 선정됩니다.
지역 문화진흥법에 따라 법정도시에는
단일 문화사업비로는 적지 않은
5년간 200억 원이 투입돼,
지역의 기대가 큽니다.
때문에 전라도 등 일부 지역은
시군 간 경쟁을 피하려
공모 순서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류현욱/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실현가능성이라든가 문화도시의 지자체 추진방향 조성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등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입니다.)"
관이 아닌 민간 주도로
지역 정체성과 창의성을 살려야 하고,
시민의 공감도 얻어야 하는 과제를
어느 도시가 실현시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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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문화도시 어디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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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7 21:49:09
- 수정2018-10-17 23:55:52
[앵커멘트]
지역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해
도시의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는
이른바, 문화도시가
내년에 법률로 처음 지정됩니다.
춘천, 원주, 강릉 등
전국 18곳이 공모에 나섰는데,
5년간 200억 예산을 지원받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문화체육관광부의 실무검토단이
평화의 물꼬를 튼
강릉 올림픽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축제 등 연중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들의 창업지원소로 변모를 꿈꾸는
옛 도심과 서부시장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임승빈/강릉시 문화예술팀장
"남북의 평화뿐 아니라 생활 속의 일상 속의 평화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문화도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문화를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국내 첫 문화도시가 내년에 지정됩니다.
전국 18곳 지자체가 1차 공모에 통과해
강릉시처럼 실사를 받고 있습니다.
춘천과 원주는
협동조합 등 시민사회 활성화를 통해,
강릉은 올림픽과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안을 냈습니다.
다음 달 심의위원회에서
전국 10곳 안팎 조성계획안이 승인 나면
1년 동안 실적에 따라
내년 말 최종 선정됩니다.
지역 문화진흥법에 따라 법정도시에는
단일 문화사업비로는 적지 않은
5년간 200억 원이 투입돼,
지역의 기대가 큽니다.
때문에 전라도 등 일부 지역은
시군 간 경쟁을 피하려
공모 순서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류현욱/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실현가능성이라든가 문화도시의 지자체 추진방향 조성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등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입니다.)"
관이 아닌 민간 주도로
지역 정체성과 창의성을 살려야 하고,
시민의 공감도 얻어야 하는 과제를
어느 도시가 실현시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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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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