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이 살 길"...토론회 열기
입력 2018.10.17 (23:56)
수정 2018.10.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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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실업자 수 100만 명,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실업난 속에
요즘 정부나 자치단체마다
최대 화두는 바로 일자리 창출입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돼 버린 상황에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소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사천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뿌리기술 전문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 업체는 최근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고나 불량률을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실시간 파악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은 높였습니다.
박홍수 / 하은테크 대표이사[인터뷰]
"소재가 얼마나 투입되고 생산이 얼마나 됐고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그래서 납기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상남도는
이 같은 스마트 공장 확산으로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불황 속에
기업 설비투자마저 주춤한 상황에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과젭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녹취]
"스마트 일자리, 경남형 일자리가 내년에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범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 지원을..."
각 자치단체도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산지 개발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지원 연령 확대 등
규제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고,
지역 대학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다 대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취업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상경 / 경상대 총장[녹취]
"젊은 청년들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공기업 혹은 대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정부 일자리 위원회는
경남의 스마트 공장 확산과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실업자 수 100만 명,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실업난 속에
요즘 정부나 자치단체마다
최대 화두는 바로 일자리 창출입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돼 버린 상황에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소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사천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뿌리기술 전문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 업체는 최근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고나 불량률을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실시간 파악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은 높였습니다.
박홍수 / 하은테크 대표이사[인터뷰]
"소재가 얼마나 투입되고 생산이 얼마나 됐고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그래서 납기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상남도는
이 같은 스마트 공장 확산으로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불황 속에
기업 설비투자마저 주춤한 상황에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과젭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녹취]
"스마트 일자리, 경남형 일자리가 내년에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범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 지원을..."
각 자치단체도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산지 개발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지원 연령 확대 등
규제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고,
지역 대학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다 대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취업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상경 / 경상대 총장[녹취]
"젊은 청년들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공기업 혹은 대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정부 일자리 위원회는
경남의 스마트 공장 확산과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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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17 2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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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수 100만 명,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실업난 속에
요즘 정부나 자치단체마다
최대 화두는 바로 일자리 창출입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돼 버린 상황에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소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사천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뿌리기술 전문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 업체는 최근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고나 불량률을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실시간 파악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은 높였습니다.
박홍수 / 하은테크 대표이사[인터뷰]
"소재가 얼마나 투입되고 생산이 얼마나 됐고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그래서 납기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상남도는
이 같은 스마트 공장 확산으로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불황 속에
기업 설비투자마저 주춤한 상황에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과젭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녹취]
"스마트 일자리, 경남형 일자리가 내년에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범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 지원을..."
각 자치단체도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산지 개발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청년 일자리 지원 연령 확대 등
규제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고,
지역 대학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다 대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취업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상경 / 경상대 총장[녹취]
"젊은 청년들이 언젠가는 본인이 원하는 공기업 혹은 대기업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정부 일자리 위원회는
경남의 스마트 공장 확산과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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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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