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에서 달려오는 차량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입력 2018.10.18 (14:07) 수정 2018.10.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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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인근에 접근하는 차량 정보를 받아보는 기술이 개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8일)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와 협업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개발되면 보행자는 위치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버스정류장이나 사거리 등 교통이 복잡한 곳에서 인근에 접근하는 차량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차량 정보도 받을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운전자 역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정보나 공사·작업 중인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6월 서비스·장비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내년 7월부터 대전∼세종 도로구간(87.8㎞)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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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8 14:07:08
    • 수정2018-10-18 14:12:38
    경제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인근에 접근하는 차량 정보를 받아보는 기술이 개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8일) 스마트폰 서비스 개발사와 협업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보행자 안전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개발되면 보행자는 위치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버스정류장이나 사거리 등 교통이 복잡한 곳에서 인근에 접근하는 차량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차량 정보도 받을 수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운전자 역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정보나 공사·작업 중인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6월 서비스·장비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내년 7월부터 대전∼세종 도로구간(87.8㎞)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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