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인권위원장 “지방정부·지역 인권기구와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18.10.19 (10:51) 수정 2018.1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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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인권 신장을 위해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1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인권의 지역화를 위한 인권위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인권기본법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의 인권 보호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며 "인권위가 지방 인권기구와 활발하게 소통해 지역 내 인권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지역 간 인권보호체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세션에도 참석해 지역 인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인권기본법 제정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 포럼 참석에 이어 오늘은 물리적 강박 등을 하는 정신병원과는 달리 인권 친화적 운영 사례로 꼽히는 천주의성요한병원을 방문해 정책 반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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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애 인권위원장 “지방정부·지역 인권기구와 파트너십 강화”
    • 입력 2018-10-19 10:51:19
    • 수정2018-10-19 11:00:31
    사회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인권 신장을 위해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1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인권의 지역화를 위한 인권위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인권기본법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의 인권 보호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며 "인권위가 지방 인권기구와 활발하게 소통해 지역 내 인권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지역 간 인권보호체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세션에도 참석해 지역 인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인권기본법 제정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 포럼 참석에 이어 오늘은 물리적 강박 등을 하는 정신병원과는 달리 인권 친화적 운영 사례로 꼽히는 천주의성요한병원을 방문해 정책 반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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