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신축 공사 현장서 큰불…근로자 11명 부상

입력 2018.10.19 (17:09) 수정 2018.10.19 (1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 대전 도심에 있는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큰불이 나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연경 기자,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습니까?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20분쯤입니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있는 관저 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 큰 불길은 잡힌 상태인데요.

당시 현장에 39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없고 중상자가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탈의실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시간 쯤 전에는 구청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관저 다목적체육관은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6~70% 정도였습니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외장재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 관저동 신축 공사 현장서 큰불…근로자 11명 부상
    • 입력 2018-10-19 17:10:54
    • 수정2018-10-19 19:14:51
    뉴스 5
[앵커]

오늘 오후 대전 도심에 있는 체육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큰불이 나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연경 기자,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혔습니까?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 20분쯤입니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있는 관저 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 큰 불길은 잡힌 상태인데요.

당시 현장에 39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없고 중상자가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탈의실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시간 쯤 전에는 구청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관저 다목적체육관은 수영장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6~70% 정도였습니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외장재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