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비무장화’ 지뢰제거 공식 종료…25일까지 병력·초소철수

입력 2018.10.20 (15:06) 수정 2018.10.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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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오늘 (20일) 공식 종료됐습니다.

남북은 지난달 9일 채택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을 20일까지 끝내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간 진행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북측은 5발가량을 찾아내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JSA 우리측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미 남북의 JSA 지뢰제거 작업을 검증했으며 다음 단계 절차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뢰제거 작업이 공식 종료함에 따라 다음 주 JSA 초소·병력·화기 철수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9·19 군사합의서에는 남·북·유엔사 3자가 지뢰제거가 완료된 때로부터 닷새 이내에 쌍방 초소들과 인원 및 화력장비를 전부 철수한다고 되어 있어, 이 합의서에 따르면 이달 25일 이내에 철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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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0 15: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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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오늘 (20일) 공식 종료됐습니다.

남북은 지난달 9일 채택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을 20일까지 끝내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간 진행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북측은 5발가량을 찾아내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JSA 우리측 지역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미 남북의 JSA 지뢰제거 작업을 검증했으며 다음 단계 절차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뢰제거 작업이 공식 종료함에 따라 다음 주 JSA 초소·병력·화기 철수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9·19 군사합의서에는 남·북·유엔사 3자가 지뢰제거가 완료된 때로부터 닷새 이내에 쌍방 초소들과 인원 및 화력장비를 전부 철수한다고 되어 있어, 이 합의서에 따르면 이달 25일 이내에 철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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