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3시간 반 만에 검거

입력 2018.10.22 (13:12) 수정 2018.10.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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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범행 3시간 반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주경찰서는 오늘(22일) 낮 1시쯤 경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46살 김 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김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새마을금고에서 4~5km 떨어진 주거지에서 김 씨를 검거해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현금 2천여만 원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견 당시 김 씨는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깨어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22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김 씨가 마스크를 쓰고 침입해 46살 A씨 등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금 2천만 원 가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직원 2명은 각각 가슴과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자체 경비인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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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3시간 반 만에 검거
    • 입력 2018-10-22 13:12:56
    • 수정2018-10-22 20:01:13
    사회
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범행 3시간 반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주경찰서는 오늘(22일) 낮 1시쯤 경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46살 김 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김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새마을금고에서 4~5km 떨어진 주거지에서 김 씨를 검거해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현금 2천여만 원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견 당시 김 씨는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깨어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22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김 씨가 마스크를 쓰고 침입해 46살 A씨 등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금 2천만 원 가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직원 2명은 각각 가슴과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이 있었으며 자체 경비인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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