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샌더슨 팜스 2R 공동 31위…임성재 컷 탈락

입력 2018.10.27 (0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경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31위로 뛰어올랐다.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이븐파 72타로 공동 65위에 자리했던 이경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31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015∼2016년 한국오픈 우승자인 이경훈은 올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 5위에 올라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진입했다.

첫 대회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탈락한 그는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CJ컵에서는 공동 61위에 자리했고, 이번 주 더 나은 성적을 노린다.

이날 이경훈은 3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약 1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뒤 전반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

웹닷컴 투어 정규 시즌 상금왕으로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주목받는 신인 임성재(20)는 한 타를 잃고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5타로 80위권으로 밀리며 컷 탈락했다.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CJ컵 공동 41위에 오른 임성재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첫 컷 탈락을 기록했다.

톱 랭커들이 대부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한 가운데 선두에는 캐머런 챔프, 노먼 시옹(이상 미국·9언더파 135타)이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더그 김(22)은 공동 60위(1언더파 143타)로 컷을 통과했고, 존 허(28)는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경훈, PGA 투어 샌더슨 팜스 2R 공동 31위…임성재 컷 탈락
    • 입력 2018-10-27 09:22:41
    연합뉴스
이경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31위로 뛰어올랐다.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이븐파 72타로 공동 65위에 자리했던 이경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31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015∼2016년 한국오픈 우승자인 이경훈은 올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 5위에 올라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진입했다.

첫 대회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탈락한 그는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CJ컵에서는 공동 61위에 자리했고, 이번 주 더 나은 성적을 노린다.

이날 이경훈은 3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약 1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뒤 전반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

웹닷컴 투어 정규 시즌 상금왕으로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주목받는 신인 임성재(20)는 한 타를 잃고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5타로 80위권으로 밀리며 컷 탈락했다.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CJ컵 공동 41위에 오른 임성재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첫 컷 탈락을 기록했다.

톱 랭커들이 대부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한 가운데 선두에는 캐머런 챔프, 노먼 시옹(이상 미국·9언더파 135타)이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더그 김(22)은 공동 60위(1언더파 143타)로 컷을 통과했고, 존 허(28)는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