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죽음이 있다 “죽음에 관하여”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히말라야 원정대의 사고사,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30대 경찰관의 순직 등, 어처구니 없는 억울한 죽음부터 안타까운 희생까지..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죽음이 있습니다.

누구나, 언젠가 맞이하게 되는 죽음, 그러나 막상 '나에게 닥칠 죽음'에 대해선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그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삶에 대한 고찰과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웹툰이 있습니다.

작가가 소방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목격했던 수많은 죽음들, 그리고 가까이 본 죽음에서 느꼈던 이질감. 이를 통해 느꼈던 감정들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죽음에 관하여>는 올해 네이버 웹툰에 재연재를 시작한 뒤 10점 만점의 평점을 유지하며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은 가장 정직해진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이 신을 만나 털어놓는 못다한 이야기, <죽음에 관하여> 작가 시니, 혀노를 만나봤습니다.

당신은 죽음 앞에 서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요?

제작 유현우([e-mail]) 정혜정([e-mail]) / AD 노현홍([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