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상] 헤드랜턴 쓴 사립유치원 원장, 고가셔츠 논란에…
입력 2018.10.30 (16:12)
수정 2018.10.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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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한유총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일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개인재산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계속되는 언론보도로 교육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김용림 지회장은, 준비해 온 헤드랜턴을 착용하더니 "새벽부터 일하기 위해 랜턴을 끼고 마당을 쓴다"며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치원장들이 인건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나 자동차를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김용림 지회장이 입고나온 셔츠가 6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림 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이 비슷했을뿐 시장에서 산 4만원짜리 저가 제품"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문제의 옷이 등장한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한유총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일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개인재산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계속되는 언론보도로 교육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김용림 지회장은, 준비해 온 헤드랜턴을 착용하더니 "새벽부터 일하기 위해 랜턴을 끼고 마당을 쓴다"며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치원장들이 인건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나 자동차를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김용림 지회장이 입고나온 셔츠가 6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림 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이 비슷했을뿐 시장에서 산 4만원짜리 저가 제품"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문제의 옷이 등장한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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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30 16:12:04
- 수정2018-10-30 16:18:14
어제(2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한유총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일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개인재산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계속되는 언론보도로 교육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김용림 지회장은, 준비해 온 헤드랜턴을 착용하더니 "새벽부터 일하기 위해 랜턴을 끼고 마당을 쓴다"며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치원장들이 인건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나 자동차를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김용림 지회장이 입고나온 셔츠가 6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림 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이 비슷했을뿐 시장에서 산 4만원짜리 저가 제품"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문제의 옷이 등장한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한유총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일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개인재산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계속되는 언론보도로 교육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김용림 지회장은, 준비해 온 헤드랜턴을 착용하더니 "새벽부터 일하기 위해 랜턴을 끼고 마당을 쓴다"며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치원장들이 인건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나 자동차를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김용림 지회장이 입고나온 셔츠가 6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림 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이 비슷했을뿐 시장에서 산 4만원짜리 저가 제품"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문제의 옷이 등장한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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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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