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상] 헤드랜턴 쓴 사립유치원 원장, 고가셔츠 논란에…

입력 2018.10.30 (16:12) 수정 2018.10.30 (16: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한유총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일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개인재산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계속되는 언론보도로 교육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김용림 지회장은, 준비해 온 헤드랜턴을 착용하더니 "새벽부터 일하기 위해 랜턴을 끼고 마당을 쓴다"며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치원장들이 인건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나 자동차를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김용림 지회장이 입고나온 셔츠가 6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림 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이 비슷했을뿐 시장에서 산 4만원짜리 저가 제품"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문제의 옷이 등장한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 영상] 헤드랜턴 쓴 사립유치원 원장, 고가셔츠 논란에…
    • 입력 2018-10-30 16:12:04
    • 수정2018-10-30 16:18:14
    영상K
어제(2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한유총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일부분' 인정한다면서도 '개인재산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림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계속되는 언론보도로 교육자로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원장이기도 한 김용림 지회장은, 준비해 온 헤드랜턴을 착용하더니 "새벽부터 일하기 위해 랜턴을 끼고 마당을 쓴다"며 자신들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유치원장들이 인건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나 자동차를 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김용림 지회장이 입고나온 셔츠가 60만 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용림 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이 비슷했을뿐 시장에서 산 4만원짜리 저가 제품"이라며 억울해했습니다.

문제의 옷이 등장한 국감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