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눈이나 비

입력 2003.02.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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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산간과 동해안지방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방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내일 오전부터 개겠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모레쯤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반짝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에서부터 많은 구름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비구름의 세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쯤에는 기압골이 빠져나가고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비나 눈이 내린 뒤 호남지방은 오전에, 영남지방은 오후에 개겠습니다.
중서부지방은 아침 한때 눈이 내리겠지만 오전부터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도, 낮기온도 오늘보다 7도 이상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북한에도 5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내일 새벽쯤 대부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오는 금요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쯤 또다시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월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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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눈이나 비
    • 입력 2003-02-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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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산간과 동해안지방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방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내일 오전부터 개겠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모레쯤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반짝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에서부터 많은 구름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비구름의 세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쯤에는 기압골이 빠져나가고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비나 눈이 내린 뒤 호남지방은 오전에, 영남지방은 오후에 개겠습니다. 중서부지방은 아침 한때 눈이 내리겠지만 오전부터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도, 낮기온도 오늘보다 7도 이상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북한에도 5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내일 새벽쯤 대부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오는 금요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쯤 또다시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월요일 밤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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