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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가을숲과 예술이 있는 양주…밤엔 별에 빠지다
입력 2018.10.31 (08:37) 수정 2018.10.31 (08:5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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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가을숲과 예술이 있는 양주…밤엔 별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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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국 곳곳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런데 차타고 꽉 막힌 도로에서 고생고생하며 단풍 구경 갔는데 사람 구경만 하고 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김기흥 기자, 오늘은 고즈넉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준다고요?

[기자]

경기도의 양주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가 보신 적 있으세요?

[앵커]

저는 군대를 가는 길에 있어 지나는 가봤는데.

[기자]

장흥유원지와 송추계곡은 좀 알려져있지만 그게 양주에 있었나 싶으신 분들도 적지 않을텐데요.

양주는 서울에 접해 있는데다 북한산이 있어서 가을을 만끽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번잡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고요.

미술관에서 작품도 보고 바로 옆 캠핑장에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천문대에서 가을 별자리까지 볼 수도 있는데요.

가을 숲과 예술, 그리고 별이 있는 양주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을의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도시, 경기도 양주입니다.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 북한산 국립공원에 있는 송추계곡인데요.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일상의 번뇌까지 깨끗하게 씻어버릴 수 있는 곳입니다.

계곡 옆 숲길 따라 울긋불긋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고즈넉한 가을을, 조용하게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에 가을을 담아볼까요.

[김홍중/경기도 고양시 :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눈을 아주 맑게 해주고요. 여기 송추(계곡이) 굉장히 기분 좋게 해주는 곳 같아요.”]

이번엔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입니다.

앞뜰을 조각공원으로 꾸며놓아 함께 감상하기 좋은데요.

새하얗고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죠.

2014년, 건축상을 수상한 미술관입니다.

벽화와 유화, 판화, 먹그림 등 다양한 작품, 230여 점이 전시 중인데요.

작품마다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변종필/미술관 관장 : “화가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박수근, 이중섭, 김완규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화가로서 한국 미술사에서 가장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화가로 꼽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작품은 바로 이 '동물가족'인데요.

소와 닭, 개와 돼지가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이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죠.

[홍정연/서울시 송파구 : “어린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간결하고 예쁘게 그려져서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미술관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캠핑장으로 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미술관 옆 캠핑장’입니다.

캠핑카와 텐트 구역이 있는 이 캠핑장은 시에서 운영하고 있어 비용이 저렴한데요.

주말 기준, 일반 캠핑장은 3만 원 정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연경관은 물론 예술 작품까지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죠.

서울과 가까워 일일 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나들이 장소입니다.

[한재혁/경기도 고양시 : “여기 옆에 미술관도 있고 또 가족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고기도 구워 먹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한적한 숲길로 가볼까요.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황뱅이 수변 산책로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1.6km 정도, 천천히 걸어가 볼까요.

도심의 번잡한 소음은 없습니다.

옆으론 감악산 아래, 봉암 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십여 분쯤 걷다 보면, 어느새 자작나무 군락지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하얗고 얇은 자작나무 껍질은 오랫동안 썩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청량함이 느껴지죠.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이번엔 높게 뻗은 잣나무 숲이 나옵니다.

이곳엔 전망대가 있는데요.

가을이 무르익은 봉암 저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홍준/경기도 양주시 : “저수지와 주변 환경이 잘 어우러져 있고요. 여기 와서 딱 산책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이번엔 양주의 밤하늘을 만나러 송암스페이스센터로 가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일반인 관람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동주/천문대 교육 담당자 : “2007년 개관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대규모 우주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생생한 우주 관측과 체험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만의 특별한 체험, 바로 디지털 천체관입니다.

먼저 돔 모양의 화면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에선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 실감 나는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0분 정도, 광활한 우주를 만나봅니다.

[안현경/서울시 광진구 :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천장이 구형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고 입체감 있게 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를 영상으로만 보긴 아쉽죠.

직접 별을 보러 가볼까요.

해발 430m 계명산 정상까지 올라가며 주위의 풍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천문대에 도착하면,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게 되는데요.

가을엔 어떤 별자리를 볼 수 있을까요?

[“가을철 별자리 페가수스를 (관측실에) 올라가서 관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별을 보러 관측실로 향합니다.

송암천문대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제1호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직경 600mm의 반사 망원경으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합니다.

가을 하늘 한가운데 자리한 사각형은 바로 날개 달린 천마, 페가수스의 몸통인데요.

가을엔 이 페가수스 주변으로 안드로메다, 물고기자리 등 여러 별자리가 포진합니다.

색다른 경험이 되겠죠.

[신성빈/경기도 부천시 : “평소에는 별자리에 대해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을의 별자리 말고도 다른 계절의 별자리들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곱게 물든 숲과 예술, 밤하늘까지.

경기도 양주에서 고즈넉한 가을 정취 감상하며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똑! 기자 꿀! 정보] 가을숲과 예술이 있는 양주…밤엔 별에 빠지다
    • 입력 2018.10.31 (08:37)
    • 수정 2018.10.31 (08:59)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 가을숲과 예술이 있는 양주…밤엔 별에 빠지다
[앵커]

요즘 전국 곳곳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런데 차타고 꽉 막힌 도로에서 고생고생하며 단풍 구경 갔는데 사람 구경만 하고 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김기흥 기자, 오늘은 고즈넉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준다고요?

[기자]

경기도의 양주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가 보신 적 있으세요?

[앵커]

저는 군대를 가는 길에 있어 지나는 가봤는데.

[기자]

장흥유원지와 송추계곡은 좀 알려져있지만 그게 양주에 있었나 싶으신 분들도 적지 않을텐데요.

양주는 서울에 접해 있는데다 북한산이 있어서 가을을 만끽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번잡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고요.

미술관에서 작품도 보고 바로 옆 캠핑장에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천문대에서 가을 별자리까지 볼 수도 있는데요.

가을 숲과 예술, 그리고 별이 있는 양주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을의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도시, 경기도 양주입니다.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 북한산 국립공원에 있는 송추계곡인데요.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일상의 번뇌까지 깨끗하게 씻어버릴 수 있는 곳입니다.

계곡 옆 숲길 따라 울긋불긋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고즈넉한 가을을, 조용하게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에 가을을 담아볼까요.

[김홍중/경기도 고양시 :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눈을 아주 맑게 해주고요. 여기 송추(계곡이) 굉장히 기분 좋게 해주는 곳 같아요.”]

이번엔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입니다.

앞뜰을 조각공원으로 꾸며놓아 함께 감상하기 좋은데요.

새하얗고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죠.

2014년, 건축상을 수상한 미술관입니다.

벽화와 유화, 판화, 먹그림 등 다양한 작품, 230여 점이 전시 중인데요.

작품마다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변종필/미술관 관장 : “화가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박수근, 이중섭, 김완규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화가로서 한국 미술사에서 가장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화가로 꼽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작품은 바로 이 '동물가족'인데요.

소와 닭, 개와 돼지가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이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죠.

[홍정연/서울시 송파구 : “어린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간결하고 예쁘게 그려져서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미술관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캠핑장으로 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미술관 옆 캠핑장’입니다.

캠핑카와 텐트 구역이 있는 이 캠핑장은 시에서 운영하고 있어 비용이 저렴한데요.

주말 기준, 일반 캠핑장은 3만 원 정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연경관은 물론 예술 작품까지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죠.

서울과 가까워 일일 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나들이 장소입니다.

[한재혁/경기도 고양시 : “여기 옆에 미술관도 있고 또 가족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고기도 구워 먹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한적한 숲길로 가볼까요.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황뱅이 수변 산책로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1.6km 정도, 천천히 걸어가 볼까요.

도심의 번잡한 소음은 없습니다.

옆으론 감악산 아래, 봉암 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십여 분쯤 걷다 보면, 어느새 자작나무 군락지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하얗고 얇은 자작나무 껍질은 오랫동안 썩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청량함이 느껴지죠.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이번엔 높게 뻗은 잣나무 숲이 나옵니다.

이곳엔 전망대가 있는데요.

가을이 무르익은 봉암 저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홍준/경기도 양주시 : “저수지와 주변 환경이 잘 어우러져 있고요. 여기 와서 딱 산책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이번엔 양주의 밤하늘을 만나러 송암스페이스센터로 가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일반인 관람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동주/천문대 교육 담당자 : “2007년 개관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대규모 우주 테마파크입니다. 다양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생생한 우주 관측과 체험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만의 특별한 체험, 바로 디지털 천체관입니다.

먼저 돔 모양의 화면이 눈에 띄는데요.

이곳에선 실제 밤하늘을 보는 듯 실감 나는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0분 정도, 광활한 우주를 만나봅니다.

[안현경/서울시 광진구 :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천장이 구형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고 입체감 있게 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를 영상으로만 보긴 아쉽죠.

직접 별을 보러 가볼까요.

해발 430m 계명산 정상까지 올라가며 주위의 풍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천문대에 도착하면,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게 되는데요.

가을엔 어떤 별자리를 볼 수 있을까요?

[“가을철 별자리 페가수스를 (관측실에) 올라가서 관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별을 보러 관측실로 향합니다.

송암천문대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제1호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직경 600mm의 반사 망원경으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합니다.

가을 하늘 한가운데 자리한 사각형은 바로 날개 달린 천마, 페가수스의 몸통인데요.

가을엔 이 페가수스 주변으로 안드로메다, 물고기자리 등 여러 별자리가 포진합니다.

색다른 경험이 되겠죠.

[신성빈/경기도 부천시 : “평소에는 별자리에 대해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을의 별자리 말고도 다른 계절의 별자리들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곱게 물든 숲과 예술, 밤하늘까지.

경기도 양주에서 고즈넉한 가을 정취 감상하며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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