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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하철 7호선 연장 ‘희비교차’…주민 반발도
입력 2018.11.02 (21:35) 수정 2018.11.02 (22:15)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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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하철 7호선 연장 ‘희비교차’…주민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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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말 착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을 경기 북부의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경유지인 의정부시에 역을 1개만 만드는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역을 추가로 짓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역을 추가해 달라고 요구해 온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개장한 경기도 의정부의 한 재건축 아파트 견본 주택입니다.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대기줄이 길어 몇 시간을 기다려야 내부 시설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에 청약 제도 개편 전의 분양 단지로 연장되는 지하철 7호선의 신설 역, 탑석역과 가깝습니다.

[정명기/아파트 분양소장 : "지하철 7호선 연장이 됨으로 인해서 강남과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교통이 편리해지는 그런 단지가 되겠습니다."]

지하철 7호선을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내년 말에 착공될 예정인데, 현재는 15km 연장 구간 중에 탑석역 1개만 신설될 예정입니다.

의정부에서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15km 구간 중에 역이 하나 밖에 건설되지 않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신곡장암역과 민락역을 추가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며 원안대로 하지 않으면 연장 사업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북부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주민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역 신설이 어렵다면 일단 선로라도 바꿔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용수/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대표 : "(대안을) 경기도와 필요하면 국토부에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이걸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시민들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의 노선 변경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의정부시 지하철 7호선 연장 ‘희비교차’…주민 반발도
    • 입력 2018.11.02 (21:35)
    • 수정 2018.11.02 (22:15)
    뉴스9(경인)
의정부시 지하철 7호선 연장 ‘희비교차’…주민 반발도
[앵커]

내년 말 착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을 경기 북부의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경유지인 의정부시에 역을 1개만 만드는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역을 추가로 짓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역을 추가해 달라고 요구해 온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개장한 경기도 의정부의 한 재건축 아파트 견본 주택입니다.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대기줄이 길어 몇 시간을 기다려야 내부 시설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에 청약 제도 개편 전의 분양 단지로 연장되는 지하철 7호선의 신설 역, 탑석역과 가깝습니다.

[정명기/아파트 분양소장 : "지하철 7호선 연장이 됨으로 인해서 강남과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교통이 편리해지는 그런 단지가 되겠습니다."]

지하철 7호선을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내년 말에 착공될 예정인데, 현재는 15km 연장 구간 중에 탑석역 1개만 신설될 예정입니다.

의정부에서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15km 구간 중에 역이 하나 밖에 건설되지 않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신곡장암역과 민락역을 추가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제성이 떨어진다며 원안대로 하지 않으면 연장 사업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북부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주민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역 신설이 어렵다면 일단 선로라도 바꿔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용수/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대표 : "(대안을) 경기도와 필요하면 국토부에 직접 의견을 전달하고 이걸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시민들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의 노선 변경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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