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김영철 회담 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추진

입력 2018.11.06 (17:20) 수정 2018.1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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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8일 열리는 북미 고위급 회담 이후 한미 간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가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조율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북미 협상 결과와 관련한 한미 간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의 방미 계기에 한미 워킹그룹 구성과 출범 등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북미 고위급 회담 논의 결과를 공유 받은 뒤 후속 북핵 협상 전략을 조율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주쯤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회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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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김영철 회담 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추진
    • 입력 2018-11-06 17:20:27
    • 수정2018-11-06 17:21:04
    정치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8일 열리는 북미 고위급 회담 이후 한미 간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가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조율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북미 협상 결과와 관련한 한미 간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의 방미 계기에 한미 워킹그룹 구성과 출범 등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은 북미 고위급 회담 논의 결과를 공유 받은 뒤 후속 북핵 협상 전략을 조율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주쯤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회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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