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공립 바늘구멍인데”…사립유치원 법제도 개선 ‘시급’
입력 2018.11.07 (06:49) 수정 2018.11.07 (07:16)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국·공립 바늘구멍인데”…사립유치원 법제도 개선 ‘시급’
동영상영역 끝
[앵커]

내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폐원을 검토하는 사립유치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공립 유치원의 입학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는데요.

교육당국이 내놓은 대책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유치원 입학 원아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입학지원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들은 우선모집 원서접수를 끝냈고, 개별적으로 원아를 모집하는 사립유치원들의 설명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가 도마에 오르면서, 가뜩이나 경쟁률이 높은 국·공립유치원엔 그 어느 때보다 학부모들이 몰렸습니다.

[박영자/공립 단설 OO유치원 원장 : "학부모님들이 너무 불안해하시고, 지금 우선모집 기간인데도 학부모님들께서 (공립 유치원에) 오셔요. 그래서 환경도 보시고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공립 유치원에) 들오 올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상황이거든요."]

개별적으로 폐원을 검토하거나 폐원이 승인된 사립유치원은 전국 28곳에 이르는 상황.

국공립 유치원 확대 등 교육당국이 발표했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번 기회에 법을 바꾸고, 이번 기회에 조례를 변경할 것들 변경하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면 또 이러다가 몇 년 뒤에 또 똑같은 일이 발생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죄 짓는 일을 반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학부모 시민단체는 "사립유치원 비리를 알면서도 방조했다"며 교육부를 감사하라고 감사원에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국·공립 바늘구멍인데”…사립유치원 법제도 개선 ‘시급’
    • 입력 2018.11.07 (06:49)
    • 수정 2018.11.07 (07:16)
    뉴스광장 1부
“국·공립 바늘구멍인데”…사립유치원 법제도 개선 ‘시급’
[앵커]

내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폐원을 검토하는 사립유치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공립 유치원의 입학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는데요.

교육당국이 내놓은 대책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유치원 입학 원아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입학지원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들은 우선모집 원서접수를 끝냈고, 개별적으로 원아를 모집하는 사립유치원들의 설명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가 도마에 오르면서, 가뜩이나 경쟁률이 높은 국·공립유치원엔 그 어느 때보다 학부모들이 몰렸습니다.

[박영자/공립 단설 OO유치원 원장 : "학부모님들이 너무 불안해하시고, 지금 우선모집 기간인데도 학부모님들께서 (공립 유치원에) 오셔요. 그래서 환경도 보시고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공립 유치원에) 들오 올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상황이거든요."]

개별적으로 폐원을 검토하거나 폐원이 승인된 사립유치원은 전국 28곳에 이르는 상황.

국공립 유치원 확대 등 교육당국이 발표했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번 기회에 법을 바꾸고, 이번 기회에 조례를 변경할 것들 변경하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면 또 이러다가 몇 년 뒤에 또 똑같은 일이 발생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죄 짓는 일을 반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학부모 시민단체는 "사립유치원 비리를 알면서도 방조했다"며 교육부를 감사하라고 감사원에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