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재불 작가 이배, 프랑스 ‘문화예술 기사장’ 수훈

입력 2018.11.08 (06:56) 수정 2018.11.08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은 숯으로 그림을 그려 '숯의 화가'라 불리는 재불 작가 이배 씨가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기사장을 받았습니다.

기사장은 프랑스 정부가 주는 상으로, 중세 유럽의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배 씨는 문화예술 분야의 공헌을 인정 받아 수훈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는 물감이 아닌 숯을 이용해 단색화를 그리거나 설치 작업을 하는 화가로, 1990년대부터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양적 느낌과 현대적 조형미가 어우러진 작품들이 유럽 화단의 호평을 얻으면서 이배 씨는 2015년, 프랑스 기메미술관에서 한국 작가 최초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재불 작가 이배, 프랑스 ‘문화예술 기사장’ 수훈
    • 입력 2018-11-08 06:55:13
    • 수정2018-11-08 22:10:17
    뉴스광장 1부
검은 숯으로 그림을 그려 '숯의 화가'라 불리는 재불 작가 이배 씨가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기사장을 받았습니다.

기사장은 프랑스 정부가 주는 상으로, 중세 유럽의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배 씨는 문화예술 분야의 공헌을 인정 받아 수훈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는 물감이 아닌 숯을 이용해 단색화를 그리거나 설치 작업을 하는 화가로, 1990년대부터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양적 느낌과 현대적 조형미가 어우러진 작품들이 유럽 화단의 호평을 얻으면서 이배 씨는 2015년, 프랑스 기메미술관에서 한국 작가 최초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