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아시아 5개국 “신북방정책 조화롭게 추진”

입력 2018.11.08 (15:47) 수정 2018.1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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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우리 정부의 신(新) 북방정책과 각국의 개발 전략을 조화롭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키르기즈·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마무리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상시적 협력 체계 심화, 협력 사업 내실화, 중앙아시아 역내 다자협력 사업 활성화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교통과 물류, 보건 의료, 산림 환경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럼에는 회의를 주재한 조현 외교부 1차관과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등 각국 정부 차관급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포럼을 계기로 열린 한-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 협의회에서 참가국들은 만장일치로 키르기즈의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가입을 승인하고, 2019년 사무국 사업 계획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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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15:47:02
    • 수정2018-11-08 15:55:54
    정치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우리 정부의 신(新) 북방정책과 각국의 개발 전략을 조화롭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키르기즈·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마무리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상시적 협력 체계 심화, 협력 사업 내실화, 중앙아시아 역내 다자협력 사업 활성화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교통과 물류, 보건 의료, 산림 환경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럼에는 회의를 주재한 조현 외교부 1차관과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등 각국 정부 차관급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포럼을 계기로 열린 한-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 협의회에서 참가국들은 만장일치로 키르기즈의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가입을 승인하고, 2019년 사무국 사업 계획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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