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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7명 사망·11명 부상…사망자 신원 확인 중
입력 2018.11.09 (07:14) 수정 2018.11.09 (15:05) 사회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7명 사망·11명 부상…사망자 신원 확인 중
(* 사상자 신원 관련 내용, 내일 합동감식 내용 추가)

오늘(9일)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2시 45분 기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79살 조 모 씨와 57살 김 모 씨 2명으로, 시신은 각각 서울대병원과 국립의료원에 안치돼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화상을 입었으며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을지대병원 등 7군데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상당수가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상자는 40대에서 60대의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들로 모두 3층과 옥탑방 거주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시간인데다 불이 3층 출입구 쪽에서 발생하면서 3층 거주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시원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3층에는 26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상자 1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2층 거주자 24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으로 1층은 일반음식점이며 2∼3층은 고시원으로 모두 53개의 방이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오전 7시쯤 불을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전기, 안전 등 유관기관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고시원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7명 사망·11명 부상…사망자 신원 확인 중
    • 입력 2018.11.09 (07:14)
    • 수정 2018.11.09 (15:05)
    사회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7명 사망·11명 부상…사망자 신원 확인 중
(* 사상자 신원 관련 내용, 내일 합동감식 내용 추가)

오늘(9일)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오후 2시 45분 기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79살 조 모 씨와 57살 김 모 씨 2명으로, 시신은 각각 서울대병원과 국립의료원에 안치돼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화상을 입었으며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을지대병원 등 7군데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상당수가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상자는 40대에서 60대의 생계형 일용직 근로자들로 모두 3층과 옥탑방 거주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시간인데다 불이 3층 출입구 쪽에서 발생하면서 3층 거주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시원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아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3층에는 26명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상자 1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2층 거주자 24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으로 1층은 일반음식점이며 2∼3층은 고시원으로 모두 53개의 방이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오전 7시쯤 불을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전기, 안전 등 유관기관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고시원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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