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126명 탄 자메이카 여객기 ‘비상착륙’…6명 부상

입력 2018.11.10 (07:26) 수정 2018.11.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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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보잉사의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남미 가이아나에서는 보잉사 다른 기종의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착륙과정에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6명의 승객이 다쳤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철책을 뚫고 모래 위에 멈춰섰습니다.

현지시각 9일 새벽 남미 가이아나에서 캐나다 토론토를 향해 이륙한 자메이카 항공 소속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겁니다.

사고 항공기는 이륙한지 20분이 안돼 유압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회항했고 착륙과정에서 활주로 북동쪽 끝에 간신히 멈췄습니다.

항공기안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2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상 착륙 과정에 오른쪽 날개와 엔진이 크게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보잉사가 제조한 보잉757 기종입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신 기종인 보잉사의 737 맥스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189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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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126명 탄 자메이카 여객기 ‘비상착륙’…6명 부상
    • 입력 2018-11-10 07:27:56
    • 수정2018-11-10 07: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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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보잉사의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남미 가이아나에서는 보잉사 다른 기종의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착륙과정에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6명의 승객이 다쳤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철책을 뚫고 모래 위에 멈춰섰습니다.

현지시각 9일 새벽 남미 가이아나에서 캐나다 토론토를 향해 이륙한 자메이카 항공 소속 여객기가 비상착륙한 겁니다.

사고 항공기는 이륙한지 20분이 안돼 유압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회항했고 착륙과정에서 활주로 북동쪽 끝에 간신히 멈췄습니다.

항공기안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2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비상 착륙 과정에 오른쪽 날개와 엔진이 크게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보잉사가 제조한 보잉757 기종입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신 기종인 보잉사의 737 맥스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189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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