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남북군사긴장 완화되면 평화·번영 찾아들 것”

입력 2018.11.10 (14:59) 수정 2018.11.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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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사이에 흐르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면, 그 자리에 평화와 번영이 찾아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0일) 인천시 건설기술교육원 인천 본원에서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 주최로 열린 '남북 어울림 한마당' 행사 격려사에서 "이달의 첫날, 인천 앞바다에서 포성이 멈췄고 지난 5일부터는 남북의 인원들이 같은 배를 타고 한강하구 물길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본 것처럼,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면서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탈북민 분들이 새로운 고향에 뿌리내리고 언젠가는 그리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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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0 14:59:58
    • 수정2018-11-10 15:04:12
    정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사이에 흐르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면, 그 자리에 평화와 번영이 찾아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0일) 인천시 건설기술교육원 인천 본원에서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 주최로 열린 '남북 어울림 한마당' 행사 격려사에서 "이달의 첫날, 인천 앞바다에서 포성이 멈췄고 지난 5일부터는 남북의 인원들이 같은 배를 타고 한강하구 물길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본 것처럼,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면서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탈북민 분들이 새로운 고향에 뿌리내리고 언젠가는 그리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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