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나눔 확산 방안 마련중…기부 투명성 강화”

입력 2018.11.10 (15:24) 수정 2018.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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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가 나눔의 마음이 더 확산하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부 모집단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산기부와 같은 사회적 상속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가난하고 외로운 분들을 돕기 위해 정부는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지만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여전히 남는다며 그런 공백을 시민들의 나눔이 메워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총리는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나눌 것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며 물질이나 재능은 물론 따뜻한 손길 또는 마음을 나눌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나눔이든 그것이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이웃의 외로움을 덜어드린다며 그것이 바로 사회의 또 다른 희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8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행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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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0 15:24:41
    • 수정2018-11-10 15:40:27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가 나눔의 마음이 더 확산하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부 모집단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산기부와 같은 사회적 상속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가난하고 외로운 분들을 돕기 위해 정부는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지만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여전히 남는다며 그런 공백을 시민들의 나눔이 메워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총리는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나눌 것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며 물질이나 재능은 물론 따뜻한 손길 또는 마음을 나눌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나눔이든 그것이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이웃의 외로움을 덜어드린다며 그것이 바로 사회의 또 다른 희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8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행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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