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 순간 정전…승객 50명 고립

입력 2018.11.10 (16:04) 수정 2018.11.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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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9시쯤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순간 정전으로 고장이 나 탑승객 50여 명이 20여 분 동안 공중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일시적으로 정전이 나 비상 엔진을 가동해 승객 50여 명을 20여 분만에 가까운 정류소로 대피시켰으며, 사고 발생 50여 분만에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측은 이번 같은 순간 정전은 처음이며, 이 부분과 관련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확인하고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천포 각산과 초양도까지 2.4km 구간을 43대로 운행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지난 4월 개통됐습니다.

탑승객은 평일 3천 명, 주말에는 6~7천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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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0 16:04:07
    • 수정2018-11-10 16:31:17
    사회
오늘(10일) 오전 9시쯤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가 순간 정전으로 고장이 나 탑승객 50여 명이 20여 분 동안 공중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일시적으로 정전이 나 비상 엔진을 가동해 승객 50여 명을 20여 분만에 가까운 정류소로 대피시켰으며, 사고 발생 50여 분만에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 측은 이번 같은 순간 정전은 처음이며, 이 부분과 관련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확인하고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천포 각산과 초양도까지 2.4km 구간을 43대로 운행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지난 4월 개통됐습니다.

탑승객은 평일 3천 명, 주말에는 6~7천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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