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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최혜진 ‘3관왕 보인다’…최종전 우승 경쟁 합류
입력 2018.11.10 (16:42) 수정 2018.11.10 (16:42) 연합뉴스
슈퍼루키 최혜진 ‘3관왕 보인다’…최종전 우승 경쟁 합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루키' 최혜진(19)이 시즌 3관왕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혜진은 10일 경기도 여주 페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73타를 쳐 선두에 6타차 공동 34위에 머물렀던 최혜진은 단숨에 공동 4위(5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다.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나선 박유나(31)와 2타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이미 신인왕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이 대회에서 10위 이내에만 들면 대상을 받게 되는 최혜진은 우승하면 이소영(21)과 함께 공동 다승왕(3승)에 오른다.

신인 시즌에 대상과 다승왕까지 손에 넣을 기회를 잡은 셈이다.

샷과 퍼트가 다소 무뎌 보기를 3개나 적어냈던 전날과 달리 최혜진은 페어웨이에 물기가 사라진 이 날은 샷과 퍼트가 척척 맞아 떨어졌다.

딱 한 번 그린을 놓치는 고감도 샷으로 17차례나 버디 찬스를 만들어 6번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보기 위기는 한 번도 없었다.

7∼10번 홀에서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몰아치기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혜진은 "어제 샷에 문제가 발견돼서 경기가 끝난 뒤 교정을 받았다. 어제까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걱정했는데 예전에 좋았을 때 감각을 되찾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특히 최혜진은 "시즌 개막전을 우승했다. 시즌 최종전도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대상도 자력으로 수상하면 좋겠다"며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2011년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박유나는 버디 7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됐다.

18번홀(파5)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이글을 터트리며 4타를 줄인 박민지(20)와 4언더파 68타를 때린 서연정(23)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1타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최혜용(28)은 2타를 잃어 공동 10위(3언더파 141타)로 물러앉았다.

상금왕과 평균 타수 1위가 유력한 이정은(22)은 전날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던 버디를 이날은 2개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1타를 더 잃어 공동 65위(4오버파 148타)로 밀렸다.

이정은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그러나 내일은 꼭 언더파 스코어를 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배선우(24)는 1언더파 71타를 쳐 5타차 공동 14위(2언더파 142타)에 올라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오지현(22)은 공동 47위(2오버파 146타)에 그쳤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슈퍼루키 최혜진 ‘3관왕 보인다’…최종전 우승 경쟁 합류
    • 입력 2018.11.10 (16:42)
    • 수정 2018.11.10 (16:42)
    연합뉴스
슈퍼루키 최혜진 ‘3관왕 보인다’…최종전 우승 경쟁 합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루키' 최혜진(19)이 시즌 3관왕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혜진은 10일 경기도 여주 페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73타를 쳐 선두에 6타차 공동 34위에 머물렀던 최혜진은 단숨에 공동 4위(5언더파 139타)로 뛰어올랐다.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나선 박유나(31)와 2타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이미 신인왕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이 대회에서 10위 이내에만 들면 대상을 받게 되는 최혜진은 우승하면 이소영(21)과 함께 공동 다승왕(3승)에 오른다.

신인 시즌에 대상과 다승왕까지 손에 넣을 기회를 잡은 셈이다.

샷과 퍼트가 다소 무뎌 보기를 3개나 적어냈던 전날과 달리 최혜진은 페어웨이에 물기가 사라진 이 날은 샷과 퍼트가 척척 맞아 떨어졌다.

딱 한 번 그린을 놓치는 고감도 샷으로 17차례나 버디 찬스를 만들어 6번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보기 위기는 한 번도 없었다.

7∼10번 홀에서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몰아치기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혜진은 "어제 샷에 문제가 발견돼서 경기가 끝난 뒤 교정을 받았다. 어제까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걱정했는데 예전에 좋았을 때 감각을 되찾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특히 최혜진은 "시즌 개막전을 우승했다. 시즌 최종전도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대상도 자력으로 수상하면 좋겠다"며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2011년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박유나는 버디 7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됐다.

18번홀(파5)에서 웨지로 친 세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이글을 터트리며 4타를 줄인 박민지(20)와 4언더파 68타를 때린 서연정(23)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1타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최혜용(28)은 2타를 잃어 공동 10위(3언더파 141타)로 물러앉았다.

상금왕과 평균 타수 1위가 유력한 이정은(22)은 전날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던 버디를 이날은 2개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1타를 더 잃어 공동 65위(4오버파 148타)로 밀렸다.

이정은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그러나 내일은 꼭 언더파 스코어를 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배선우(24)는 1언더파 71타를 쳐 5타차 공동 14위(2언더파 142타)에 올라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오지현(22)은 공동 47위(2오버파 146타)에 그쳤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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