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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시원 합동감식 종료…“증거수집해 국과수 의뢰”
입력 2018.11.10 (17:32) 사회
종로구 고시원 합동감식 종료…“증거수집해 국과수 의뢰”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3시간 넘게 합동감식을 실시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반 동안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감식에서 불이 시작된 곳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증거물들을 수집했습니다. 특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301호에서 전기 히터와 콘센트, 가연물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대 3주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어제 브리핑에서 "고시원 3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현장감식 결과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3층 301호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301호 호실에 있는 전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팀과 형사팀 21명, 지능팀 8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팀은 고시원 건물이 건축과 소방 관련법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등을 함께 살필 예정입니다.

한편 국과수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1차 소견은 7명 모두 화재사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정밀검사 이후 최종 결과는 추후 통보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새벽 5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건물 3층에서 발생했으며 고시원 2층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출입구 쪽에서 불이 난 3층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소방에 의해 18명이 구조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17명 가운데 7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종로구 고시원 합동감식 종료…“증거수집해 국과수 의뢰”
    • 입력 2018.11.10 (17:32)
    사회
종로구 고시원 합동감식 종료…“증거수집해 국과수 의뢰”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3시간 넘게 합동감식을 실시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반 동안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감식에서 불이 시작된 곳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증거물들을 수집했습니다. 특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301호에서 전기 히터와 콘센트, 가연물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대 3주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어제 브리핑에서 "고시원 3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현장감식 결과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3층 301호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301호 호실에 있는 전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팀과 형사팀 21명, 지능팀 8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팀은 고시원 건물이 건축과 소방 관련법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등을 함께 살필 예정입니다.

한편 국과수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1차 소견은 7명 모두 화재사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정밀검사 이후 최종 결과는 추후 통보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새벽 5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건물 3층에서 발생했으며 고시원 2층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지만 출입구 쪽에서 불이 난 3층에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소방에 의해 18명이 구조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17명 가운데 7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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