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식당서 가스 폭발 추정 불…3명 다쳐

오늘(10일) 오후 3시 40분쯤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한 식당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주인과 가스 설비업체 관계자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식당 주방 5㎡가 불에 타고, 주방 바깥 담벼락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버너 교체 작업 도중 가스가 누출되며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