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불균형 개선하자’…런던, 여성 무장경찰 늘린다

입력 2018.11.10 (21:03) 수정 2018.1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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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경찰청이 무장 경찰 부대의 성별 불균형 개선에 나섰습니다. 런던 경찰청 특수작전 담당 경무관은 화기 부대에서 여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밝히고,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런던 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은 전체의 4분의 1이 조금 넘는 7천8백여 명 수준입니다.무장경찰 부대의 여경 비중은 이보다 더 작습니다.

'MO19'로 알려진 특수화기 부대에 소속된 남성은 778명인데, 여성은 이들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63명에 불과합니다.

런던 경찰청은 여성의 뛰어난 소통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력 등이 화기부대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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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0 21:03:54
    • 수정2018-11-10 21:57:17
    국제
런던 경찰청이 무장 경찰 부대의 성별 불균형 개선에 나섰습니다. 런던 경찰청 특수작전 담당 경무관은 화기 부대에서 여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밝히고,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런던 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은 전체의 4분의 1이 조금 넘는 7천8백여 명 수준입니다.무장경찰 부대의 여경 비중은 이보다 더 작습니다.

'MO19'로 알려진 특수화기 부대에 소속된 남성은 778명인데, 여성은 이들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63명에 불과합니다.

런던 경찰청은 여성의 뛰어난 소통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력 등이 화기부대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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