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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많은 난소암, 항암제 대신 ‘방사선 치료’로 잡는다
입력 2018.11.10 (21:24) 수정 2018.11.10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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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많은 난소암, 항암제 대신 ‘방사선 치료’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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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소암은 발견이 어려운데다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서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한 위협적인 암입니다.

항암치료를 견디지 못하고 숨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근에는 독한 항암치료 대신에 방사선 요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난소암으로 5년째 투병 중인 30대 여성입니다.

암이 계속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다가 최근 방사선 요법으로 바꿨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을 땐 음식을 먹지 못해 버티기 힘들었지만, 방사선 치료는 견딜만합니다.

[난소암 환자 : "방사선 치료가 훨씬 수월하죠. 항암은 너무 힘드니까요. 거의 항암은 죽다 살아난 느낌 그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난소는 골반 안쪽 깊은 곳에 있어 암이 생겨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난소암 환자의 70%는 3기 이후에야 진단을 받습니다.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만큼 재발이 많아 난소암의 재발률은 75%나 됩니다.

재발하면 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부작용을 견디지 못해 치료를 다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방사선 치료기술이 발달해 독한 항암치료를 대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재발성 난소암 환자 30명을 방사선 치료한 결과, 3명 중 1명은 3년간 병이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김용배/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치료범위가 작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큰 불편함 없이 외래로 충분히 통원하셔서 치료받으실 수 있을 정도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난소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는 2만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재발 많은 난소암, 항암제 대신 ‘방사선 치료’로 잡는다
    • 입력 2018.11.10 (21:24)
    • 수정 2018.11.10 (21:58)
    뉴스 9
재발 많은 난소암, 항암제 대신 ‘방사선 치료’로 잡는다
[앵커]

난소암은 발견이 어려운데다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서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한 위협적인 암입니다.

항암치료를 견디지 못하고 숨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근에는 독한 항암치료 대신에 방사선 요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난소암으로 5년째 투병 중인 30대 여성입니다.

암이 계속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다가 최근 방사선 요법으로 바꿨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을 땐 음식을 먹지 못해 버티기 힘들었지만, 방사선 치료는 견딜만합니다.

[난소암 환자 : "방사선 치료가 훨씬 수월하죠. 항암은 너무 힘드니까요. 거의 항암은 죽다 살아난 느낌 그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난소는 골반 안쪽 깊은 곳에 있어 암이 생겨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난소암 환자의 70%는 3기 이후에야 진단을 받습니다.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만큼 재발이 많아 난소암의 재발률은 75%나 됩니다.

재발하면 항암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부작용을 견디지 못해 치료를 다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방사선 치료기술이 발달해 독한 항암치료를 대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재발성 난소암 환자 30명을 방사선 치료한 결과, 3명 중 1명은 3년간 병이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김용배/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치료범위가 작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큰 불편함 없이 외래로 충분히 통원하셔서 치료받으실 수 있을 정도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난소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는 2만 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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