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원주 저장탱크 공장 폭발…2명 사망·2명 중상 외

입력 2018.11.10 (21:28) 수정 2018.11.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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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45분,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저장탱크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 중이던 20대와 30대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화학제품 등을 보관하는 탱크 내부의 부식을 막기 위해 본드를 바르는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택서 한밤에 20대 여성 납치됐다 풀려나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한 밤에 귀가하던 여성을 납치해 달아난 혐의로 41살 황 모 씨와 35살 정 모 씨를 CCTV 추적 끝에 붙잡았습니다.

황 씨 등은 오늘 새벽 1시쯤 평택시 통복시장 근처에서 대포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던 27살 여성을 납치해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범행 3시간 만에 도로에 내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美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9명 사망·35명 실종”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15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미국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주민들이 차량으로 대피하던 도중 불이 산길을 덮치면서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뒤 지금까지 가옥 6천7백여 채가 불에 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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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원주 저장탱크 공장 폭발…2명 사망·2명 중상 외
    • 입력 2018-11-10 21:29:31
    • 수정2018-11-10 2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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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45분,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저장탱크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작업 중이던 20대와 30대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화학제품 등을 보관하는 탱크 내부의 부식을 막기 위해 본드를 바르는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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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 등은 오늘 새벽 1시쯤 평택시 통복시장 근처에서 대포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던 27살 여성을 납치해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범행 3시간 만에 도로에 내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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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최소 9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15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미국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주민들이 차량으로 대피하던 도중 불이 산길을 덮치면서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뒤 지금까지 가옥 6천7백여 채가 불에 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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