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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게 보람”…나눔 실천 ‘착한 가게’ 동참 확산
입력 2018.11.10 (21:29) 수정 2018.11.10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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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게 보람”…나눔 실천 ‘착한 가게’ 동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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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착한 가게'라는 간판을 단 음식점들 본 적 있으신가요?

이 가게들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곳인데요.

10년 만에 강원 지역에서만 100배가 늘었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악산 턱밑에 자리를 잡은 작은 식당.

산골 인심만큼 푸짐한 국밥이 식탁 위에 오릅니다.

국밥값 일부를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벌써 9년째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큰아들을 잃은 게 선행을 시작한 계기가 됐습니다.

[최은주/'착한가게' 운영 : "정말로 소중한 걸 잃고 나니까 '아, 내가 그동안 잘못 살았구나, 남을 위해서 조금 더 살아보는 건 어떤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3대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닭갈비 집입니다.

창업주가 수십 년 전부터 조금씩 기부를 하기 시작했고, 아들이 아예 '착한 가게'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다시 그 아들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성준/'착한가게' 운영 : "(도와드렸던 분이) 저희 가게 와서 식사를 하시고 저한테 감사하다는 말씀 하셨을 때는 뿌듯하기도 하고 감동도 받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강원지역에 '착한 가게'가 도입된 것은 2008년.

첫해 12곳에서 10년 만에 천 호 점을 돌파했습니다.

식당에서부터 병원과 어린이집 등에 이르기까지 지난 한 해 기부한 액수만 3억 원.

전국적으론 2만 3천여 곳, 73억 원에 이릅니다.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착한 가게의 나눔 운동이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 “돕는게 보람”…나눔 실천 ‘착한 가게’ 동참 확산
    • 입력 2018.11.10 (21:29)
    • 수정 2018.11.10 (21:58)
    뉴스 9
“돕는게 보람”…나눔 실천 ‘착한 가게’ 동참 확산
[앵커]

'착한 가게'라는 간판을 단 음식점들 본 적 있으신가요?

이 가게들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곳인데요.

10년 만에 강원 지역에서만 100배가 늘었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김나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설악산 턱밑에 자리를 잡은 작은 식당.

산골 인심만큼 푸짐한 국밥이 식탁 위에 오릅니다.

국밥값 일부를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벌써 9년째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큰아들을 잃은 게 선행을 시작한 계기가 됐습니다.

[최은주/'착한가게' 운영 : "정말로 소중한 걸 잃고 나니까 '아, 내가 그동안 잘못 살았구나, 남을 위해서 조금 더 살아보는 건 어떤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3대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닭갈비 집입니다.

창업주가 수십 년 전부터 조금씩 기부를 하기 시작했고, 아들이 아예 '착한 가게'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다시 그 아들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성준/'착한가게' 운영 : "(도와드렸던 분이) 저희 가게 와서 식사를 하시고 저한테 감사하다는 말씀 하셨을 때는 뿌듯하기도 하고 감동도 받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

강원지역에 '착한 가게'가 도입된 것은 2008년.

첫해 12곳에서 10년 만에 천 호 점을 돌파했습니다.

식당에서부터 병원과 어린이집 등에 이르기까지 지난 한 해 기부한 액수만 3억 원.

전국적으론 2만 3천여 곳, 73억 원에 이릅니다.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착한 가게의 나눔 운동이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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