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입력 2018.11.11 (00:06) 수정 2018.11.1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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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습니다. 승전국인 프랑스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오늘(현지시간으로 11일,시차 -8시간) 파리 개선문에서 대규모 기념식을 엽니다.

종전 기념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전 세계 70여 명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시작돼, 1918년 11월11일 독일이 항복하며 끝났습니다.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 부부가,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암살된 것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영국·프랑스·러시아·세르비아 연합과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 연합이 4년 넘게 끔찍한 전쟁을 벌여, 천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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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11일)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 입력 2018-11-11 00:06:17
    • 수정2018-11-11 03:26:40
    국제
100년 전 오늘(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습니다. 승전국인 프랑스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오늘(현지시간으로 11일,시차 -8시간) 파리 개선문에서 대규모 기념식을 엽니다.

종전 기념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전 세계 70여 명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시작돼, 1918년 11월11일 독일이 항복하며 끝났습니다.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 부부가,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암살된 것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영국·프랑스·러시아·세르비아 연합과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 연합이 4년 넘게 끔찍한 전쟁을 벌여, 천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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