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모 안 쓰면 사고 충격 8.8배 ↑

지난 9월부터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법이 바뀌었는데요.

하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아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이를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살펴보면 머리나 얼굴에 충격을 받아 사망에 이른 경우가 71%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사고가 났을 때 안전모를 쓰지 않았을 경우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성인은 8배 이상, 어린이는 12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 10명 가운데 7명은 60대 이상 고령자인데요,

이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들은 자전거를 탈 때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