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서 산사태로 최소 10명 사망…실종자 수색

입력 2018.11.11 (07:58) 수정 2018.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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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새벽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리우 주 정부는 계속된 폭우에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면서 리우 시에서 가까운 에스페란사 지역의 주택가를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당일 밤까지 구조작업을 펼친 결과 11명을 구조했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소방대는 현지 주민 최소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서양 연안에 접한 리우에서는 잦은 폭우와 산사태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리우 시에서 멀지 않은 노바 프리부르구 시에서는, 지난 2011년 폭우와 산사태로 900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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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1 07:58:03
    • 수정2018-11-11 08:00:12
    국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새벽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리우 주 정부는 계속된 폭우에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면서 리우 시에서 가까운 에스페란사 지역의 주택가를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당일 밤까지 구조작업을 펼친 결과 11명을 구조했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소방대는 현지 주민 최소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서양 연안에 접한 리우에서는 잦은 폭우와 산사태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리우 시에서 멀지 않은 노바 프리부르구 시에서는, 지난 2011년 폭우와 산사태로 900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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