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PGA 마야코바 클래식 3R서 4타 차 ‘단독 2위’

입력 2018.11.11 (08:04) 수정 2018.1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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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선두 맷 쿠처(미국)를 4타 차로 뒤쫓는 단독 2위를 달리며 데뷔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대하게 됐다.

공동 3위 자리에서 3라운드를 출발한 김민휘는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7번홀(파5)·8번홀(파3)·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김민휘는 후반에서도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쿠처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쿠처는 2014년 RBC 헤리티지 우승 이후 약 4년 만의 PGA 투어 우승컵을 노린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상 후보인 캐머런 챔프(미국)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 2라운드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공동 10위에서 3라운드에 나선 이경훈(27)은 1오버파로 주춤하며 18계단 내려간 공동 28위(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밀려났다.

강성훈(31)과 김시우(23)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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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휘, PGA 마야코바 클래식 3R서 4타 차 ‘단독 2위’
    • 입력 2018-11-11 08:04:48
    • 수정2018-11-11 13:52:26
    연합뉴스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선두 맷 쿠처(미국)를 4타 차로 뒤쫓는 단독 2위를 달리며 데뷔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대하게 됐다.

공동 3위 자리에서 3라운드를 출발한 김민휘는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7번홀(파5)·8번홀(파3)·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김민휘는 후반에서도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쿠처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쿠처는 2014년 RBC 헤리티지 우승 이후 약 4년 만의 PGA 투어 우승컵을 노린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상 후보인 캐머런 챔프(미국)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 2라운드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공동 10위에서 3라운드에 나선 이경훈(27)은 1오버파로 주춤하며 18계단 내려간 공동 28위(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밀려났다.

강성훈(31)과 김시우(23)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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