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씨 영결식 오늘 거행

입력 2018.11.11 (10:28) 수정 2018.1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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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윤창호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윤 씨가 근무했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은 오늘 오전 8시 반 국군부산병원에서 윤 씨의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영결식에서 윤 씨의 유족과 친구, 동료 장병들이 윤 씨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하태경 의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이른바 '윤창호 법'의 조속한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영결식 이후 윤 씨의 유해는 보훈 심사를 위해 대전 추모공원에 임시 봉안될 예정입니다.

윤 씨는 군 복무 중이던 9월 25일 부산 해운대구로 휴가를 나왔다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뒤 46일 만인 9일 숨졌습니다. 윤 씨 사고 이후 국회에서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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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호씨 영결식 오늘 거행
    • 입력 2018-11-11 10:28:07
    • 수정2018-11-11 10:35:08
    사회
만취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윤창호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윤 씨가 근무했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은 오늘 오전 8시 반 국군부산병원에서 윤 씨의 영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영결식에서 윤 씨의 유족과 친구, 동료 장병들이 윤 씨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하태경 의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이른바 '윤창호 법'의 조속한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영결식 이후 윤 씨의 유해는 보훈 심사를 위해 대전 추모공원에 임시 봉안될 예정입니다.

윤 씨는 군 복무 중이던 9월 25일 부산 해운대구로 휴가를 나왔다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뒤 46일 만인 9일 숨졌습니다. 윤 씨 사고 이후 국회에서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 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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