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내년 상반기 무조건 출시…최소 100만 대”

입력 2018.11.11 (11:44) 수정 2018.11.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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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내년 상반기까지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폴더블폰 출시 일정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날짜를 못 박을 수는 없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무조건 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같은 생산 규모에서는 플래그십 제품 최소 생산 대수가 100만 대 정도"라며 "폴더블폰 초도 물량은 100만 대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을 생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사장은 "이번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 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U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폴더블폰 라인업도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매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고 사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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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1 11:44:50
    • 수정2018-11-11 11:50:53
    경제
삼성이 내년 상반기까지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폴더블폰 출시 일정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날짜를 못 박을 수는 없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무조건 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같은 생산 규모에서는 플래그십 제품 최소 생산 대수가 100만 대 정도"라며 "폴더블폰 초도 물량은 100만 대 이상이 될 것이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그 이상을 생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사장은 "이번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상용화 수준까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의미"라며 "접었다 폈을 때 선을 안 보이게 하는 등 여러 장애물이 극복됐다. UI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폴더블폰 라인업도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함께 매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고 사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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