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하려다 경찰차에 ‘쾅’…상습 음주 운전자 구속
입력 2018.11.12 (19:14)
수정 2018.11.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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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다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걸린 것만 다섯 번째였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길을 달리는 차 옆을 경찰관이 전력으로 쫓습니다.
멈추라는 손짓에도, 차는 쫓아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중앙선까지 넘나들며 질주합니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겁니다.
차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2km 질주하고 나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당시 운전자 34살 김 모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41퍼센트,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과거에도 네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용희/경위/서울 마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경찰관이 음주 측정하려고 하자 그대로 도주하면서 막아선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고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까지 받은 경우가 있어서 (구속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처벌이 무거워질까 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해방해치상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다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걸린 것만 다섯 번째였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길을 달리는 차 옆을 경찰관이 전력으로 쫓습니다.
멈추라는 손짓에도, 차는 쫓아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중앙선까지 넘나들며 질주합니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겁니다.
차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2km 질주하고 나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당시 운전자 34살 김 모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41퍼센트,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과거에도 네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용희/경위/서울 마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경찰관이 음주 측정하려고 하자 그대로 도주하면서 막아선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고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까지 받은 경우가 있어서 (구속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처벌이 무거워질까 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해방해치상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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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속 피하려다 경찰차에 ‘쾅’…상습 음주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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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2 19:16:21
- 수정2018-11-12 19:26:03
[앵커]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다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걸린 것만 다섯 번째였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길을 달리는 차 옆을 경찰관이 전력으로 쫓습니다.
멈추라는 손짓에도, 차는 쫓아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중앙선까지 넘나들며 질주합니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겁니다.
차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2km 질주하고 나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당시 운전자 34살 김 모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41퍼센트,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과거에도 네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용희/경위/서울 마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경찰관이 음주 측정하려고 하자 그대로 도주하면서 막아선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고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까지 받은 경우가 있어서 (구속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처벌이 무거워질까 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해방해치상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다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걸린 것만 다섯 번째였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길을 달리는 차 옆을 경찰관이 전력으로 쫓습니다.
멈추라는 손짓에도, 차는 쫓아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중앙선까지 넘나들며 질주합니다.
음주 단속을 피해 도망치는 겁니다.
차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2km 질주하고 나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당시 운전자 34살 김 모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41퍼센트,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과거에도 네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용희/경위/서울 마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경찰관이 음주 측정하려고 하자 그대로 도주하면서 막아선 경찰관을 차량으로 위협하고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까지 받은 경우가 있어서 (구속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처벌이 무거워질까 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해방해치상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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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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