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모래사장에 그린 참전 군인의 ‘대형 초상화’

입력 2018.11.13 (06:53) 수정 2018.11.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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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해변 모래사장에 그려진 군모를 쓴 군인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거대한 모래 초상화들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 걸작들을 연출한 영국 감독 '대니 보일'이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국 해변 30곳을 캔버스 삼아 실제 참전 군인들의 얼굴을 그려 놓거나 시민들이 직접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대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했는데요.

이를 통해 참전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고 동시에 점점 파도에 쓸려 사라지는 모래 그림을 보며 전쟁의 허무함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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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모래사장에 그린 참전 군인의 ‘대형 초상화’
    • 입력 2018-11-13 06:54:47
    • 수정2018-11-13 06:59:53
    뉴스광장 1부
드넓은 해변 모래사장에 그려진 군모를 쓴 군인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거대한 모래 초상화들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 걸작들을 연출한 영국 감독 '대니 보일'이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국 해변 30곳을 캔버스 삼아 실제 참전 군인들의 얼굴을 그려 놓거나 시민들이 직접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대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했는데요.

이를 통해 참전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고 동시에 점점 파도에 쓸려 사라지는 모래 그림을 보며 전쟁의 허무함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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