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영화 완벽한 타인·보헤미안 랩소디, 13일째 부동의 1·2위

입력 2018.11.13 (06:56) 수정 2018.11.13 (0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13일째 박스오피스 1, 2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어제 12만6천명의 일일 관객을 불러모아 올해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3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영국 밴드 '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어제 일일 관객 10만 9천여명, 누적 관객 195만명을 기록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두 영화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비수기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촘촘한 이야기와 높은 완성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 작품들의 선전은 최근 지나친 몸집 불리기와 성수기 쏠림 현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영화 시장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영화 완벽한 타인·보헤미안 랩소디, 13일째 부동의 1·2위
    • 입력 2018-11-13 06:59:30
    • 수정2018-11-13 07:08:31
    뉴스광장 1부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13일째 박스오피스 1, 2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어제 12만6천명의 일일 관객을 불러모아 올해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 수 3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영국 밴드 '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어제 일일 관객 10만 9천여명, 누적 관객 195만명을 기록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두 영화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비수기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촘촘한 이야기와 높은 완성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 작품들의 선전은 최근 지나친 몸집 불리기와 성수기 쏠림 현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영화 시장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