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12시간 동안 피자 ‘만 천개’ 만들어…기네스 신기록

입력 2018.11.13 (07:29) 수정 2018.11.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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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반나절만에 피자 만 천개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피자를 만드는데 들어간 밀가루와 치즈가 6톤이라는데요,

만든 피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됐다고 합니다.

상파울루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백 명의 아르헨티나 피자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반죽한 밀가루를 양손으로 돌려 동그랗게 펴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 등을 얹습니다.

직경 30센티미터로 균일한 모양의 피자를 불에 굽습니다.

상자에 담은 피자 5개를 한 묶음으로 포장까지 마무리합니다.

12시간동안 이렇게 만들어진 피자가 만 천개,

지난해 만 65개를 만든 이탈리아 요리사들의 기네스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누엘 카마르호/아르헨티나 피자연합회회장 : "공식적인 도전이었습니다. 누군가 우리 기록을 깰 때까지 이 기록을 보유하게 될 겁니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에 들어간 식재료는 밀가루와 치즈가 각각 3톤, 올리브가 8만 8천개입니다.

[제시카 페지오/이탈리아 학생 :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피자의 차이점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요리사들은 행사가 끝난 뒤 피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아르헨티나 다운 증후군 협회 등에 기부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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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12시간 동안 피자 ‘만 천개’ 만들어…기네스 신기록
    • 입력 2018-11-13 07:33:33
    • 수정2018-11-13 0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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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반나절만에 피자 만 천개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피자를 만드는데 들어간 밀가루와 치즈가 6톤이라는데요,

만든 피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됐다고 합니다.

상파울루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백 명의 아르헨티나 피자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반죽한 밀가루를 양손으로 돌려 동그랗게 펴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 등을 얹습니다.

직경 30센티미터로 균일한 모양의 피자를 불에 굽습니다.

상자에 담은 피자 5개를 한 묶음으로 포장까지 마무리합니다.

12시간동안 이렇게 만들어진 피자가 만 천개,

지난해 만 65개를 만든 이탈리아 요리사들의 기네스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누엘 카마르호/아르헨티나 피자연합회회장 : "공식적인 도전이었습니다. 누군가 우리 기록을 깰 때까지 이 기록을 보유하게 될 겁니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에 들어간 식재료는 밀가루와 치즈가 각각 3톤, 올리브가 8만 8천개입니다.

[제시카 페지오/이탈리아 학생 :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피자의 차이점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요리사들은 행사가 끝난 뒤 피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아르헨티나 다운 증후군 협회 등에 기부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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