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내야수 강민국, kt 투수 홍성무와 트레이드 단행

입력 2018.11.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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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는 내야수 강민국(26)과 투수 홍성무(25)를 맞교환하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14일 단행했다.

kt에서 NC로 이적하는 우완투수 홍성무는 아마추어 신분(동의대)이었던 2012년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고, 2015년 우선지명 신인으로 kt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1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8.80을 기록했다.

NC에서 kt로 이동한 강민국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NC 1차 지명 선수로 입단,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프로 생활을 했다. 2017년에는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9월 NC에 복귀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89경기 263타수 70안타(타율 0.266)에 8홈런 50타점 8도루 등을 기록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홍성무는 직구와 변화구 구위가 좋은 오른손 투수 자원"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성장해 우리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내야 백업 자원 보강을 위한 영입"이라며 "강민국은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유망주로, 특히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홍성무는 15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 중인 NC 마무리캠프 '캠프1'(CAMP 1)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민국은 14일부터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재활·회복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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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내야수 강민국, kt 투수 홍성무와 트레이드 단행
    • 입력 2018-11-14 15:40:49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는 내야수 강민국(26)과 투수 홍성무(25)를 맞교환하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14일 단행했다.

kt에서 NC로 이적하는 우완투수 홍성무는 아마추어 신분(동의대)이었던 2012년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고, 2015년 우선지명 신인으로 kt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1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8.80을 기록했다.

NC에서 kt로 이동한 강민국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NC 1차 지명 선수로 입단,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프로 생활을 했다. 2017년에는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9월 NC에 복귀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89경기 263타수 70안타(타율 0.266)에 8홈런 50타점 8도루 등을 기록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홍성무는 직구와 변화구 구위가 좋은 오른손 투수 자원"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성장해 우리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내야 백업 자원 보강을 위한 영입"이라며 "강민국은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유망주로, 특히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홍성무는 15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 중인 NC 마무리캠프 '캠프1'(CAMP 1)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민국은 14일부터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재활·회복 훈련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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