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반입 금지 물품 확인해야”

입력 2018.11.15 (06:59) 수정 2018.11.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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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병립 기자! 입실 마감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도착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이 8시 10분, 앞으로 1시간 쯤 남았는데요.

7시를 넘기면서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부모님 배웅 받으며 차분하게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후배들은 이른 시간부터 응원에 나서, 시험장 주변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들리시는 것처럼 북을 치며 큰 소리로 준비한 구호를 외치면서 수능 시험을 실감하게 합니다.

다행히 날씨는 예보된 것처럼 수능한파는 없는데요.

하지만, 다소 쌀쌀한 편이라 수험생들은 외투를 잘챙겨야 하겠습니다.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데, 혹시 지각이 예상되거나 수험표를 두고 왔다면, 112나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진입로 2백 미터 앞에서는 차량 출입을 통제되니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등교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이 늘어납니다.

전국 관공서는 출근 시간이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집니다.

또,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은 금지됩니다.

수험생들은 오늘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요.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습니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59만 4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오늘 2019학년도 수능은 오후 5시 40분 5교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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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반입 금지 물품 확인해야”
    • 입력 2018-11-15 07:03:58
    • 수정2018-11-15 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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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천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병립 기자! 입실 마감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도착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나요?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이 8시 10분, 앞으로 1시간 쯤 남았는데요.

7시를 넘기면서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부모님 배웅 받으며 차분하게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후배들은 이른 시간부터 응원에 나서, 시험장 주변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들리시는 것처럼 북을 치며 큰 소리로 준비한 구호를 외치면서 수능 시험을 실감하게 합니다.

다행히 날씨는 예보된 것처럼 수능한파는 없는데요.

하지만, 다소 쌀쌀한 편이라 수험생들은 외투를 잘챙겨야 하겠습니다.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데, 혹시 지각이 예상되거나 수험표를 두고 왔다면, 112나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진입로 2백 미터 앞에서는 차량 출입을 통제되니까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등교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의 운행이 늘어납니다.

전국 관공서는 출근 시간이 10시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집니다.

또,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은 금지됩니다.

수험생들은 오늘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요.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습니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59만 4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오늘 2019학년도 수능은 오후 5시 40분 5교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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