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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남북·북미 함께 가야”…펜스 “北 추가조치 기대”
입력 2018.11.15 (19:00) 수정 2018.11.15 (19:4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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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남북·북미 함께 가야”…펜스 “北 추가조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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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동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 한반도 비핵화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함께한 다자 외교 자리에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양자 회담에서 한미 동맹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과정에 큰 진전을 기대한다며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관계와 또 북미 관계가 함께 이렇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있길 바랍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반도 안보와 평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도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선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에게 북측과 더 긴밀한 소통을 요청하며 비핵화 의지를 견인하자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美 부통령 : "북한이 앞으로 더 중요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우리의 공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35분가량 계속된 회동에서 양측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대북제재 이행 방식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3 정상회의 등 이어지는 다자 외교장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국의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한 아세안 정상회의는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사항들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내일 파푸아 뉴기니로 이동해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등 다자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文 “남북·북미 함께 가야”…펜스 “北 추가조치 기대”
    • 입력 2018.11.15 (19:00)
    • 수정 2018.11.15 (19:44)
    뉴스 7
文 “남북·북미 함께 가야”…펜스 “北 추가조치 기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동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 한반도 비핵화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함께한 다자 외교 자리에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양자 회담에서 한미 동맹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과정에 큰 진전을 기대한다며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남북관계와 또 북미 관계가 함께 이렇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있길 바랍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반도 안보와 평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도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선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에게 북측과 더 긴밀한 소통을 요청하며 비핵화 의지를 견인하자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펜스/美 부통령 : "북한이 앞으로 더 중요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우리의 공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35분가량 계속된 회동에서 양측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대북제재 이행 방식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3 정상회의 등 이어지는 다자 외교장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국의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한 아세안 정상회의는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사항들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 관련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내일 파푸아 뉴기니로 이동해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등 다자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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