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무역 ‘1조 달러’ 돌파…역대 최단기간 경신

입력 2018.11.16 (14:11) 수정 2018.11.16 (14: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간 무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오늘(16일) 오후 1시24분 기준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은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입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1조7백96억 달러로 처음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었으며, 2014년엔 11월 28일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최대 액수인 1조9백8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과 2016년 무역액이 1조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우리나라는 지난해(2017년) 다시 1조 달러 클럽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산업부는 "우리 무역은 미·중 무역 갈등과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수출품목 다변화로 선전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무역액인 1조 천만 달러 이상 경신도 올해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해 연간 무역 ‘1조 달러’ 돌파…역대 최단기간 경신
    • 입력 2018-11-16 14:11:38
    • 수정2018-11-16 14:12:32
    경제
우리나라 연간 무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오늘(16일) 오후 1시24분 기준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은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입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1조7백96억 달러로 처음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었으며, 2014년엔 11월 28일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최대 액수인 1조9백8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과 2016년 무역액이 1조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던 우리나라는 지난해(2017년) 다시 1조 달러 클럽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산업부는 "우리 무역은 미·중 무역 갈등과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수출품목 다변화로 선전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무역액인 1조 천만 달러 이상 경신도 올해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