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폼페이오 “남북 관계, 비핵화 함께 진전…한미 공조 필요”

입력 2018.11.17 (14:43) 수정 2018.1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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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해 전반적으로 논의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조명균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남북관계와 비핵화를 함께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내고 두 장관이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남북협력과 북미협상 진전이 서로 보조를 맞추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한미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중인 노력에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8 한반도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미 정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13일부터 방미길에 올랐으며 오늘(17일) 한국에 돌아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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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7 14:43:10
    • 수정2018-11-17 14:55:35
    정치
미국을 방문 중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관해 전반적으로 논의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조명균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남북관계와 비핵화를 함께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내고 두 장관이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남북협력과 북미협상 진전이 서로 보조를 맞추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한미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중인 노력에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8 한반도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미 정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13일부터 방미길에 올랐으며 오늘(17일) 한국에 돌아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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