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다 ‘억!’ 심장 이상 오면 ‘구급용 드론’이 간다

입력 2018.11.18 (14:45) 수정 2018.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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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산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인항공기, 일명 드론을 통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선 다음달부터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구급용 드론'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급용 드론'은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심장충격기 등이 담긴 응급구조상자를 최대한 빨리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는 불법 쓰레기 투기나 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순찰 안내방송용 드론'이 운영됩니다. 스피커가 달려 있어 경고 방송이 가능한 이 드론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탐조등도 달려 있어 야간 순찰과 감시도 가능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 드론과 순찰 안내방송 드론 활용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환경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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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하다 ‘억!’ 심장 이상 오면 ‘구급용 드론’이 간다
    • 입력 2018-11-18 14:45:08
    • 수정2018-11-18 14:49:14
    사회
앞으로 산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무인항공기, 일명 드론을 통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우선 다음달부터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구급용 드론'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급용 드론'은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심장충격기 등이 담긴 응급구조상자를 최대한 빨리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는 불법 쓰레기 투기나 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순찰 안내방송용 드론'이 운영됩니다. 스피커가 달려 있어 경고 방송이 가능한 이 드론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탐조등도 달려 있어 야간 순찰과 감시도 가능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 드론과 순찰 안내방송 드론 활용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환경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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