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친환경 버스 연료의 비결 ‘포도 찌꺼기’

입력 2018.11.19 (09:50) 수정 2018.1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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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키텐' 지역 도로를 달리는 이 버스의 연료는 아주 색다릅니다.

[운전기사 : "주행감이 다른 연료를 넣었을 때 보다 부드러워요. (소음은요?) 더 조용하네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이 친 환경 버스는 앞으로 이 지역에서 한 달간 시범 운행되는데요, 승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승객 : "환경 오염이 적으니까 지구의 수명을 늘릴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친환경 버스 연료의 비결은 바로 이 포도 찌꺼기입니다.

[포도 연료 제조업 : "제 손 안에 있는 이것은 포도 찌꺼기입니다. 포도 껍질과 씨가 보이죠."]

포도 찌꺼기는 발효, 증류와 탈수과정을 거쳐 디젤보다 오염이 적은 '바이오 에탄올'로 바뀝니다.

[포도 연료 제조업 : "이 연료는 디젤연료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습니다. CO2는 95% 감축되고, 산화질소는 50%나 줄죠. 또 미세먼지도 발생하지 않아요."]

[르노/지역대표 : "이번에는 포도 찌꺼기를 시험 중이지만 다음에는 수소나 다른 기술이 적용될 겁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 지역에서 여객 수송에 디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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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친환경 버스 연료의 비결 ‘포도 찌꺼기’
    • 입력 2018-11-19 09:52:22
    • 수정2018-11-19 0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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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키텐' 지역 도로를 달리는 이 버스의 연료는 아주 색다릅니다.

[운전기사 : "주행감이 다른 연료를 넣었을 때 보다 부드러워요. (소음은요?) 더 조용하네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이 친 환경 버스는 앞으로 이 지역에서 한 달간 시범 운행되는데요, 승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승객 : "환경 오염이 적으니까 지구의 수명을 늘릴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친환경 버스 연료의 비결은 바로 이 포도 찌꺼기입니다.

[포도 연료 제조업 : "제 손 안에 있는 이것은 포도 찌꺼기입니다. 포도 껍질과 씨가 보이죠."]

포도 찌꺼기는 발효, 증류와 탈수과정을 거쳐 디젤보다 오염이 적은 '바이오 에탄올'로 바뀝니다.

[포도 연료 제조업 : "이 연료는 디젤연료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습니다. CO2는 95% 감축되고, 산화질소는 50%나 줄죠. 또 미세먼지도 발생하지 않아요."]

[르노/지역대표 : "이번에는 포도 찌꺼기를 시험 중이지만 다음에는 수소나 다른 기술이 적용될 겁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 지역에서 여객 수송에 디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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