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탄핵 소추 언급 자제…결의안 오늘 전달
입력 2018.11.20 (12:02)
수정 2018.11.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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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법농단 연루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해야 한다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를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사법부 수뇌부가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법관대표들은 어제 결의내용을 오늘 공식적으로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홍성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탄핵소추 검토를 의결한 것에 대해, 오늘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법관 탄핵 소추 검토로 의견 모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어제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 소추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결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의결 내용을 오늘 김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어제 전국 법관 대표 백여 명은 재판개입 등 사법농단 행위가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결론냈습니다.
3시간에 걸친 격론을 벌인 끝에 투표 결과는 찬성 53, 반대 43이었습니다.
다만 탄핵 소추가 국회 권한인 만큼 의결 사항을 국회에 전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승용/전국법관대표회의 간사 : "저희가 제 3의 기관인 국회에 대해서 의결사항을 전달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 법관들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대표들이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정리하고 확인한 것입니다.]
결의안이 채택되고 법관 대표들은 김 대법원장과 만찬을 가졌지만 이 자리에서도 김 대법원장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사법농단 연루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해야 한다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를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사법부 수뇌부가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법관대표들은 어제 결의내용을 오늘 공식적으로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홍성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탄핵소추 검토를 의결한 것에 대해, 오늘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법관 탄핵 소추 검토로 의견 모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어제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 소추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결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의결 내용을 오늘 김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어제 전국 법관 대표 백여 명은 재판개입 등 사법농단 행위가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결론냈습니다.
3시간에 걸친 격론을 벌인 끝에 투표 결과는 찬성 53, 반대 43이었습니다.
다만 탄핵 소추가 국회 권한인 만큼 의결 사항을 국회에 전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승용/전국법관대표회의 간사 : "저희가 제 3의 기관인 국회에 대해서 의결사항을 전달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 법관들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대표들이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정리하고 확인한 것입니다.]
결의안이 채택되고 법관 대표들은 김 대법원장과 만찬을 가졌지만 이 자리에서도 김 대법원장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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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20 1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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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연루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해야 한다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를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사법부 수뇌부가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법관대표들은 어제 결의내용을 오늘 공식적으로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홍성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탄핵소추 검토를 의결한 것에 대해, 오늘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법관 탄핵 소추 검토로 의견 모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어제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 소추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결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의결 내용을 오늘 김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어제 전국 법관 대표 백여 명은 재판개입 등 사법농단 행위가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결론냈습니다.
3시간에 걸친 격론을 벌인 끝에 투표 결과는 찬성 53, 반대 43이었습니다.
다만 탄핵 소추가 국회 권한인 만큼 의결 사항을 국회에 전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승용/전국법관대표회의 간사 : "저희가 제 3의 기관인 국회에 대해서 의결사항을 전달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 법관들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대표들이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정리하고 확인한 것입니다.]
결의안이 채택되고 법관 대표들은 김 대법원장과 만찬을 가졌지만 이 자리에서도 김 대법원장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사법농단 연루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해야 한다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결의를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 등 사법부 수뇌부가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법관대표들은 어제 결의내용을 오늘 공식적으로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홍성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탄핵소추 검토를 의결한 것에 대해, 오늘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명수/대법원장 : "(법관 탄핵 소추 검토로 의견 모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어제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에 대해 탄핵 소추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결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의결 내용을 오늘 김 대법원장에게 전달합니다.
어제 전국 법관 대표 백여 명은 재판개입 등 사법농단 행위가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결론냈습니다.
3시간에 걸친 격론을 벌인 끝에 투표 결과는 찬성 53, 반대 43이었습니다.
다만 탄핵 소추가 국회 권한인 만큼 의결 사항을 국회에 전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승용/전국법관대표회의 간사 : "저희가 제 3의 기관인 국회에 대해서 의결사항을 전달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 법관들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대표들이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정리하고 확인한 것입니다.]
결의안이 채택되고 법관 대표들은 김 대법원장과 만찬을 가졌지만 이 자리에서도 김 대법원장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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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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