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진통…여야 원내대표 합의 불발

입력 2018.11.21 (13:02) 수정 2018.11.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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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고용세습 국정조사' 실시 등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1시간 30분 가량 격론을 벌였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아직까지 서로 꿈을 꾸고 있었다"면서 "막상 큰 틀의 합의만 해놓고 내용적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논쟁과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협상이 진전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정수 조정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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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1 13:02:10
    • 수정2018-11-21 13:06:28
    정치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고용세습 국정조사' 실시 등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1시간 30분 가량 격론을 벌였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아직까지 서로 꿈을 꾸고 있었다"면서 "막상 큰 틀의 합의만 해놓고 내용적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논쟁과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협상이 진전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정수 조정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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